김호월 홍익대학교 교수.
대학교에서 배우는 입장도 아니고, 가르치는 입장에 있는 사람이 막말을 한다.
지성인들을 가르치는 사람이 막말을 그것도 상식과 기준을 벗어난 막말을 한다면,
나같이 제대로 배우지 못한 민초(民草)야... 어떤 막말을 하더라도 당연히 합리적이지 않겠는가.
★ 명색이 대학교 교수라는 호월이라는 놈은 세월호 유가족의 아픔에 대해, ‘무슨 벼슬 딴 것 처럼 쌩 난리친다’고 했는데... 어린 학생들이 2, 3명도 아니고... 2, 30명도 아니고... 자그만치 300명이다. 그것도 졸지에 한날 한시에 몰살 당했다.
자식을 잃은 부모의 마음이야 억장이 무너져 내림이 당연한 것이다.
그래서,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길을 떠난 그것도 억울하게 희생된 300명 학생들의 학부모들이 무너져 내린 억장을 밖으로 표출한 것이다.
그런데, 이것이 네놈 눈깔에는 벼슬한 것처럼 보이더냐?
네놈이 한나라당에서 벼슬한 것은 뒈져서 한 벼슬이었더냐?
★ “대통령이 세월호 주인인가? 왜 유가족은 청와대 가서 시위하나?”라고 비아냥거렸는데,
명색이 대학교 교수라는 작자가 대통령의 권리만 알고, 국민의 권리는 모르니... 그 무식함이 나보다 열배, 백배는 더 한 듯 하다.
★ 게다가 유가족들에게 “이래서 미개인이란 욕을 먹는거다”
더욱이 유가족들에게 “예의도 없는 짐승들에게 왠 지원?”이라는 망언을 서슴치 않았는데,
미개인(未開人)이란 아직 상식과 기준이 열리지 않은 사람이란 뜻이니... 네 놈이야말로 미개인이 아니더냐?
또한, 상중(喪中)이므로 자식에 대한 예의를 다하는 학부모들한테 짐승이라니... 네 놈이야말로 상중 예의조차 모르니... 짐승이 아니더냐?
어떠하더냐? 네 놈이 과연 홍익대학교에서 지성인들을 가르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냐?
자격이 있다는 생각이 티끌만큼이라도 있다면, 네 놈은 짐승조차 되지 못할 작자이다.
나잇살 먹어... 초상칠 날이 얼마 남지 않아 보이는데 ... 부디, 사람답게 살거라.
그리고, 홍익대학교는 상식조차 없는 이런 작자에게 계속 학생들을 가르치게 할 것인가?
지성의 전당이 아닌 부끄러움조차 모르는 작자들의 양성소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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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 보도되지 않은 김호월 교수의 댓글?
세월호 유족들을 미개하다고 비하했던 홍익대 김호월 교수의 페이스북 글이 장안의 화제다.
그런데 그의 행적을 추적해보니 언론에 보도되지 않은 아주 흥미로운 내용이 있더군.
우선 김호월 교수는 '정미홍'이 대표로 있는 "정의실현국민연대"의 창립총회를 준비하고 도와준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정의실현국민연대"의 홈페이지에 김호월 교수로 추정되는 인물이 직접 댓글을 달았다는 사실.
동명이인일 가능성도 있다만 정황상 동일 인물일 가능성이 보다 높아 보인다.
그리고 차라리 동명이인이었으면 좋겠다.
① 5.18 광주 민주화 운동 왜곡 게시글 관련 댓글
이 게시글은 일베에서 퍼온 글.
그리고 이 게시글에 '김호월' 이라는 인물이 다음과 같은 댓글을 달았다.
5.18 광주 민주화운동을 왜곡하는 전형적인 스타일이다.
참고로 5.18에 대한 이야기는 김호월 교수의 페북에도 나온다.
② 검찰의 증거조작 사건 게시물 관련 댓글
게시글의 내용은 아주 바람직한 내용.
문제는 '김호월' 이라는 인물의 댓글이....
'~카더라' 통신이기는 하지만 만약 사실이라면 섬뜩한 발언이다.
살인자도 무혐의로 풀어줄수 있다고 자랑한 부장검사 출신 변호사는 도대체 누구일까?
③ 채동욱 총장과 박지원 의원 기사 게시물 관련 댓글
이 게시글에 달린 댓글은 정말 가관.
홍어족의 본성... 할 말이 없다......
이 댓글을 단 인물이 제발 동명이인이기를 바란다.
그래도 명색이 '지성의 상아탑' 이라고 불리는 대학교의 교수가 이런 댓글을 달았다고 믿고 싶지 않다.
앞으로 더는 세월호 유가족들의 마음을 아프게 만드는 사람들이 없었으면 좋겠다.
하루하루가 참 슬프고 씁쓸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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