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의 대국민 사과문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문이 발표 되었다. 하지만 어느 문장에도 진심은 담겨 있지 않았다. 대통령이 직접

기자회견을 해서 육성으로 내보낸 것도 아닌 국무회의에서 발표한 참 성의없는 간접적 사과문일 뿐이다

사과문의 내용도 별다른 의미를 갖지못한다. 이웃나라의 불행을 이야기 하듯이 ...마치 강건너 불구경을

하는듯한 미적지근한 ..의례히 누구나 다하는 판에박힌 문장들....그리고 안산의 합동분향소에서 유가족

과 시민들의 거센항의를 받았지만 외신의 어느 기사처럼 얼음처럼 차가운 대통령의 모습 ...그 자체였다

 

눈물 한방울 흘리지 않는 ..여자..나라의 참극이 온국민들을 울릴때 화사한 옷차림으로 모든이들의 분통

을 터트린 여자..국방부 수뇌부들과의 자리에서 박장대소 하는 여자...초상집에서 손뼉을 치고 웃어보자

그 누가 제정신이라고 생각하겠는가? 정말 대한민국의 대통령의 자격이 있을까?

 

검은옷의 정장을 입고서 안산 공식분향소로 조문을 왔것만... 예의를 갖춘다고 검은 의상을 했지만 왜이

리도 가증스럽다는 생각이 드는지 유독 나한테만 이런것인지 아님 국민들의 대다수의 마음이 다 이런것

인지...그렇게 유가족에게 위로 한마디도 하지않고 얼음장 같이 차가운 모습으로 왔다 가려면 왜왔는가?

 

이제 민심은 따났다. 아주멀리...처음부터 국정원의 댓글사건을 비롯하여 남재준 감싸기 통합 진보당의

내란음모조작사건..국가의 재난에 온국민이 진도로 쏠렸을 때 전작권에 합의 한것까지...그리고 진도의

대참사가 일어난뒤 부터 지금에 일으기까지 도저히 용납 할 수 없는 대통령의 행보는 충분히 민심을 잃

 

어버릴만한 행동이었다. 수많은 국민들이 이제는 대통령의 하야를 원한다. 최고 통치권자로써의 자격

이 없다는 것이다. 지금 대한민국이 침몰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