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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맨유에서의 축구인생 성공인가?

뭐라카노 2009. 7. 23. 07:49

박지성 맨유에서의 축구인생 성공인가? 

 

대부분 맨유 입단 자체만으로 박지성을 "성공했다" "대단하다"고 말을 한다..

동팡저우 같이 입단만 하고,게임을 뛰지 못한다면 맨유 입단

자체가 의미를 잃게 만드는 것이다..

맨유 입단 자체만으로 박지성을 대단하다고 말하는 분들은

동팡저우 매한가지 정말 대단한 선수라고 말하는 것이다..

물론, 아무나 맨유를 갈수있는 것도 아니고,대단한 팀에 분명하지만,

입단만으로 그 선수를 무조건 우월 시켜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박지성 맨유에서의 4년간의 생활...

우리는 박지성 "잘했다"  "못했다"   단순논리로 매일 토론방에서

상대방 인격을 공격하듯이 토론의 논쟁이 끝이 없다..

 

다른 스포츠는 개개인의 기록으로 선수를 평가 하지만,축구는 1골로, 승리로

11명 선수를 평가하기에 정답이 아닌 자기 주관적인 관점으로 평가

하기에 정답이 될수는 없다..

한 선수를 평가하기에

어떤 감독은 값어치를 높이 평가하고,  또 다른 관점으로 보는

감독은 그 값어치를 다르게 볼수가 있다..

이것이 축구의 에메모호함을 입증하는 것이다..

그러기에 우리도 박지성의 논쟁은 끝이 없고 답이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박지성은 과연 맨유에서의 축구인생..

과연 만족할만 하고 성공한 것인지..아니면 기대에 못미치는 건지..

거기에 앞서..맨유 입단을 플러스 요인으로 놓지 않았으면 한다..

 

그리고 나니 보다 출장이 많았으니 당연히 박지성이 나니보다 낫다..

라고 하는 분들.. 시즌 출장시간을 잣대로 기준을 잡는다면,

다가오는 시즌 나니가 박지성 보다 출장시간이 많다면 , 우습게도

역전하듯이 나니가 더 낫다라는 결과를 유추해 낼수 있다..

물론 출장 시간도 많은 의미를 내포하지만,그것이 전부라고 단정

지을수는 없는 것이다..

긱스나 스콜스는 노쇄하기에 많은 출장을 할수는 없어도,꼭 필요한

존재이듯이 그의 능력을 여전히 인정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젊은 선수들 마케다.토시치 등 아직 유망주이고 충분히

탑 클라스 선수로 클수 있는 선수들이기에  출장시간 때문에 박지성 보다

못하다는 논리는 어긋난다고 볼수 있다..

 

그리고,이적료로 어느정도 한 선수의 능력을 말할수는 있어도 이적료나

연봉이 전부라고도 할수가 없다..

먹튀가 있는 반면,알짜도 있기 때문이다..

에브라 비디치등은 맨유에서 커서 인정받은 선수이다..

이적료나 연봉을 제시하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겠지만,

결코 전부 라고 말할수 없다..

 

한 경기를 봐도 개개인 마다 관점 즉 주관적인 견해가 다 다르다..

박지성의 4년간의 맨유 생활..

어떤이는 맨유 입단 자체만으로 우상화 시키고,,

어떤이는 박지성 같은 기량을 가진 선수는 아프리카

유럽에 널렸다 한다..

 

우습게 비교하자면,

박정희 대통령 경제적인 면으로 다가서면 찬사를 받는

대통령으로 역사에 남지만,

군정권, 독재정치,어면한 민주주의 나라에서 반대세력

죽음(살인)에 이르기까지..이렇게 다가서면,

악동중에 악동인 대통령으로 역사에 남는 것이다..

 

우리는 어떤 관점으로 박지성에게 다가서고 어떻게

평가해야 하는가?

에메모호한 기여도로 극찬하여 다가서면,성공한 것이고,

기록으로 다가선다면,초라할수 밖에 없는 맨유 생활이다..

 

맨유생활 "성공했다"  "못했다" 라는 말 자체가 초딩처럼 우스울지는

몰라도,진행형이고 앞으로의 맨유에서의 박지성을 볼때,

때로는 지나온 길을 뒤돌아 볼수도 있지 않나 싶다..

 

박지성 선수에게 칭찬과 격려도 좋지만,때로는 비난이 아닌

질책도 필요하다고 볼수있다..

 

분명한건,,

박지성 선수 대단한 선수이다..

그 칭찬이 수위를 오버해서 보도하는 건지.

사실을 그대로 보도하는 건지..

그리고 우리가 받아들이는 것..

기사 자체를 다 받아 들여하 하는 건지..

걸려 들어서 받아 들여야 하는 건지..

판단은 스스로 하나 정답이 될수는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