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학자 대부분은 인류의 시초가 약 20만년전에
탄생했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후 수세기에 걸친 인류역사는
수많은 비극과 잔학행위로 얼룩져왔습니다.
아래사진은 신념,인종,전쟁에 의해 벌어진 의도적인 재앙이나.
질병에 의한 재앙등과 관련된 역사의 단편입니다.
1) - 스페인 독감
1918년 스페인 독감은 전세계적으로 약 100만명의
사망자를 발생시켰습니다. 이 사진은 당시 일상생활에서
독감에 대해 겁먹은 사람들의 단편적인 모습.
2) - 대서양 노예매매
1868년 11월 1일 촬영된, 영국상선 "HMS 다프네"의 선상사진입니다.
노예무역의 역사를 엿볼수 있는 사진이라 할수있을 것 같군요.
3) - 울고있는 15살 소년병
사진의 주인공은 당시 15살이었던 "케오르그 헨케"
포로로 잡힌 대공포 사수였습니다.
미군에게 잡힌 이후. 절망과 두려움에 눈물을 흘리고 있는 모습이죠.
이때가 1945년. 독일의 항복 바로 전날이었습니다.
4) - 베를린 장벽을 넘는 병사
패전이후 독일은 미국과 소련에 의해 동.서로 분단되게 되었죠.
그리고 그걸 나누는 베를린 장벽이 건설되었습니다.
1989년 장벽의 붕괴적전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넘다 목숨을 잃었습니다.
아래사진은 1961년 8월 13일 촬영된 한 동독병사의 모습.
철조망을 넘을려는 그에게 손을 내미는 소년의 모습이 인상적이군요.
5) - 굶주리는 몽골여성
1913년 스테판 패스포트가 촬영, 네셔널 지오그래픽에 출판된 사진의 컬러복원
자물쇠로 봉해진 상자속에 갇힌 굶주린 여성의 모습입니다.
좁은 상자에서의 기아. 이것은 당시 몽골의 범죄자에 대한 처벌중 하나였습니다.
6) - 홀로도모르 (Holodomor)
1933년 당시 우크라이나 대기근을 지칭하는 단어입니다.
혹은 기아로 인한 살인 (Killing by hunger) 이라 불리는 재앙이죠.
정확한 원인에 대해서는 현재까지도 논란상태지만.
결과적으로 700만명 이상이. 이때 굶주려 죽은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이 사진은 우크라이나 제 2도시인 하르카우에서 찍힌 사진.
7) - 상하이 베이비
1937년 10월 14일 촬영된 중.일 전쟁당시 사진.
상하이에 대한, 일본군의 포격으로 부모가 모두 사망한 기차역에서
화상의 고통으로 울부짖는 아기의 모습입니다.
심한 부상이었지만 아이는 그래도 살아남았다고하는군요.
8) - 수용소 대량무덤
역사상 최악의 학살현장이었던, 베르겐-벨젠 수용소의 사진.
3만 7000명이 이곳에서 목숨을 잃었습니다.
안네의 일기로 유명한 "안네 프랑크"도 이곳에서 목숨을 잃었죠.
대량의 시체더미 한가운데 서있는 자는 수감자들을
대상으로 의학 실험을 집행한 전직의사 프리츠 클라인(Fritz Kein)
그는 1945년 나치패망이후 교수형을 받게 됩니다.
9) - 나가사키 형제
도시에 대한 핵공격이후 촬영된 사진. 사진에 소년이
업고 있는 아기는 그의 동생으로, 촬영당시 이미 사망한 상태였습니다.
아기의 장례를 치를려했지만 그는 울면서 거부했다는군요.
10) - 소녀의 절규
1972년 베트남 전쟁당시 촬영된, 네이팜탄 공습에서 도망치는 아이들의 모습.
이들중 옷을 입지 않은 소녀가 그 주인공. 이름은 판티 킴푹
이때 그녀는 등에 3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수차례 피부이식을 받은끝에 퇴원했으며.
남편과 함께 캐나다로 망명한 이후. 유네스코 우호대사로 임명.
1997년에 킴푹 재단을 설립. 전쟁고아 및 어린이 희생자들을 돕고 있습니다.
역사의 기록은 언제나 사람들의 희생과 피로 점철된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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