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역설적인걸 꺼꾸로 풀어나가는 자는 지혜가 있는 자일겁니다.
즉, 어렵고 쉬운건 종이하나 차이라는 얘기죠.....
배스낚시 어렵게 하는법 뭐가 있을까요...
1. 일단 낚시터가면, 주위 돌아보지 않고 머리속으로 생각한데로 묶고 그채비로 곧바로 날려본다. (항시 수온과 바람등등 현지에서 많은 생각 하시길)
2. 사람많은곳은 무조건 피한다. (사람이 많다고 고기가 없는것은 아니다)
3. 우연찮게 잔챙이 한마리 잡으면, 죽어라 그채비로 밀고 나간다. (사람심리가 잡히면 그채비가 그날의 정석같이 믿어지기에.그러나 아닐경우가 더 많다.잔챙이는 비교적 아무거나 잘문다.왜냐면 잔챙이니까..)
4. 주위사람들이 무슨 채비를 쓰는지 절대 아랑곳 하지 않는다. (관찰력과 비례해서 낚시는 는다...동네따라 쓰는 채비가 다를수있기에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채비도 존중하는게 좋을듯)
5. 바늘에서 부터 일미터 위까지 라인검사 죽어도 안한다. (한마리 걸고난후나, 특히 수초지대등등 어렵게 올린곳에서는 필수가 라인검사다. 바늘부터 퇴소한 릴부분에 닿는곳까지의 검사는 기본)
6. 될수 있으면 걷는거 귀찮아서 주차한곳 가까이에서만 한다. (배스는 회유성 어종이 아니기에 기다린다고 절대 내앞에 안온다)
7. 밑걸림 무서워 수초나 잡목있는덴 아예 안간다... (원래 배스가 지형지물을 좋아 하는관계로...어쩜 교련교육을 넘 좋아 하나보다.)
8. 던지고 주위보고, 던지고 주위한번 돌아보고 사람말소리 들리면 돌아보고 이러며 폼으로 낚시한다... (특히 하나 걸면 다자기를 쳐다보라고 소리질르고, 일부러 랜딩 시간끌고, 난리죽이는 그런 사람있드라...)
9. 장비만 무식하게 많이 가지고 다닌다. (장비 많은거 자랑하는게 배스낚시보다 더 관심가는 분야기에...명품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10. 용도에 맞는 낚시대란거 절대 생각안한다.... (낚시를 하다보면, 액션에 따른 용도가 있는 낚시대가 있다... 아무렴 필요도 없는 낚시대를 만들었을라고......이유가 다있더라고)
11. 낚시하다가도 때마쳐서 밥먹는다...커피에 담배까지 필수사항이다. (낚시보다 밥이나 기타 놀이시간에 더 흥미가 있는경우,,,,,배스잡기 힘들다)
12. 자기보다 조금 낚시 잘하는거 같으면 절대 같이 안다닌다. (낚시를 사생결단으로 알고있는 사람들......)
13. 남들 탑워터 쓸때 웜쓴다.... (똥고집의 전형...)
14. 남들 웜쓸때 혼자서 퉁탕거리며 스피너베이트나 요란한 장비쓴다. (어제산 스피너 베이트를 굳이 써봐야 할거 같아서....)
15. 비오고 날궃은 날은 절대 낚시 안한다. (옷버리고, 머리망가지니까....물론 산성비라 머리벗겨질까 봐)
16. 아무리 작은 호수도 끝까지 걷거나 돌아보지 않는다. (일단 눈에 보는거만 믿는다. 가봐야 별볼일 없을거 같이 보니이까...절대 장담은 근물 물속 지형을 누가 알어,,,,,,)
17. 낚시대 끝이나 라인에 절대로 신경쓰지 않는다 (낚시도중 한의사 처럼 낚시대에 진맥만 믿는경우-감낚시가 최고야 그러면서....)
18. 스피너 베이트 블레이드가 잘도는지 안도는지 신경도 안쓴다... (던지고 감는것도 귀찮은데 언제 루어에 낀때까지 보나,.....)
19. 릴링시 크랭크 베이트가 회전을 하며 오는지 제대로 움직이며 오는지 쳐다도 안보고 감는다... (오로지 던지고 감는 동작 안에 잡은적이 있거든...경험상의 실수)
20. 데려간 사람이랑 하루종일 수다만 떤다...저번엔 여기서 죽였는데 왜이러지 그러며..... (낚시보다는 장비와 호수에 대한것만 뚜루루 꽤고 있다...)
21. 지난번 잘잡힌 자리만 고집한다. 못먹어도 고다.... (저번에 여기서 잡혔으니까 이번에도 틀림없어 라는 낚시꾼 특유의 아집)
22. 최대한 시끄럽게 낚시한다. (남이 봐주길 바라며.....)
23. 라인과 웜 봉지 훅등은 아무렇게나 취급한다. (남들도 다버려놨던데 뭐.....)
24. 멀리 캐스팅하고 발밑까지 충실히 탐색해 보지 않는다. (자기눈에 보이는 포인트 외에는 다 지나치는 우를 범하는군,...)
25. 베이트 피쉬를 절대 관찰하지 않는다... (동네마다 호수마다 먹이감이 다르다는걸 잊지 말자...)
26. 물색깔에 관심을 두지 않는다...더불어 물바닥색깔도.... (물색은 매우 중요한 정보를 준다...산소의 양이나 계절의 변화등등...)
27. 베이트나 스피닝 한장비만 고집한다. (걍....원래 베이트대 한번 써보고 백러쉬가 무서워서.....스피닝만... 요런경우 아주 많데...)
28. 한번 우기기 시작한 낚시기법은 누가뭐래도 끝장을 본다... (텍사는는 꼭 낚시대 끝을 들고서 해야한다등등.....이런거 무자게 많다..)
29. 잡았던 루어만 신뢰한다. (우짜다 옆구리 걸려나온고기..그루어 고거만 이쁘게 보인다...)
30. 본인의 눈으로 보기 안좋은 루어나 색깔은 절대 손도 안된다. (사긴햇는데 한번도 써보지 않은 색깔은 믿음이 안간다.)
31. 고기 안잡히면 맨날 다른이유로 둘러댄다....날씨나 턴오바다 하며.. (낚시가기 3일전과 당일 그리고 다음날 날씨까지 따져보는 습관중요)
32. 꼭해야할일을 뒤로 미루고 낚시왔는데 자꾸 그일이 생각날때... (예정에 없던 급조된출조...한마디로 땡땡이 낚시는 조과를 망친다)
33. 시간에 쫓길때.... (약속시간을 목전에 두거나 어두움이 깔릴때, 자꾸 성급한 낚시를 하게된다...차라리 빨리 접고 쉬는게 낳다...)
34. 아무정보 없이 덜커덕 귀동냥으로 낯선 호수에 왔을때... (어느 사이트에서 어디가 좋더라는 얘기만 듣고, 한달음에 호수에 왔을때 갑갑한 낚시가 될뿐이다..)
35. 10분만, 입질한번만 이러며 몇시간을 종칠때.... (캐스팅 하고 한번만 더 한번만 더 하며 시간을 버릴때...절대 고기가 잡히기 힘들다...물론 예외는 있다...아주가끔...)
36. 루어를 바꾸어 달아도 절대 메뉴얼 브레익을 만지지 않는다. (웜에서 하드베트로 바뀌어도 메뉴얼 브레익을 신경안쓰면 엄청난 백러쉬가 올수 있다....)
37. 수심이 어느정도인지 바닥상태가 어떤지를 생각도 해보지 않는다. (던지고 감는 동작만이 오로지 전부인줄 알면, 10에 9번은 꽝)
38. 폴로라이즈 썬글라스 눈부셔도 안쓴다. 답답해서... (훅이나 바람등등으로 부터 눈을 보호해주며, 사이트 피싱시 굉장히 유리한 낚시를 할수 있다...)
39. 어떤 루어가 이호수에선 죽인다드라 하면 그것만 줄창쓴다 ( 모든 여건을 따져보는 낚시를 하기 바란다...)
40. 남이 잡은고기 죽어라게 싸이즈 줄여 말한다 (남이 잡은고기는 전부 작아보이고, 자기껏은 상대적으로 커보이는 낚시인들의 특유의 인성..남을 높이자....)
41. 자기가 놓친 고기는 무조건 6짜라고 말한다. (놓친고기는 배스낚시에서 쳐주질 않는다...ㅋㅋㅋㅋ)
42. 잘잡히는 호수만 줄창가고 딴곳은 안간다. (많은 경험이 많은 배스 조과를 보장한다.)
43. 오로지 웜만 쓴다... (주특기라고 떠들고 다녔기때문에....사회적인 체면에...)
44. 가능한한 캐스팅 거리만 신경쓴다. 조금가깝게 날라간거 갔으면 무조건 다시 던진다.... (초보때 일어나기 가장 쉬운 버릇..멀리 던져야 고기가 나올거 같기에)
45. 멀리서 부터 뒤져서 가까이 오기 시작한다.... (그럼 가까운 고기는 벌써 다 도망간 후다...)
46. 낚시 잡지 절대 들여다 보지 않는다... (그림은 보지만 글은 절대 않읽어본다. 낚시가 공부라니 말도안된다며)
47. 뒤의 장애물을 신경쓰지 않고 캐스팅 한다... (앞의 목표만 집중해서 캐스팅 하다보면, 사람을 걸게되고, 백러쉬가 나게 되고.....이때 백러쉬 거의 못푼다고 보면됨)
48. 롱노우스 니퍼나 바늘제거기를 가지고 다니지 않는다. (배스가 루어를 삼키는 경우가 종종 있기에 롤노우즈 니퍼는 기본이다.)
49. 라인은 당근 이빨로만 끊는다. (이빨로 끊다 보면, 이빨엔 손상오고, 입안은 오염이 될경우있다)
50. 야간낚시에 절대 라이트 안가지고 다닌다. 빛비추면 고기도망갈까봐 ( 항상 발밑을 안전하게 확보하는게 중요하다.)
51.매듭법은 아는게 딱 한가지다. (루어에 따라 다른 매듭법이 필요할때가 있다...)
52. 위험한 지역은 꼭혼자간다..살신성인 남들을 보호하기 위해.... (항상 안전이 무었보다 젤 중요하다....안전 제일주의 배스낚시)
53. 꽝했을경우 운으로 돌리고 내일은 잡겠지하며, 왜그런지 생각도 안해본다. (공부는 예습과 복습이 있고 배스낚시엔 거기다 노력까지 따라야 한다)
54. 스냅도래를 사용하지 않는다. (이는 옵션이긴 하지만, 사용해야 편할때가 아주 많다...)
55. 민물낚시꾼과 꼭자리다툼 한판 벌인다. (절대 낚시터에서의 언쟁은 피하는게 좋다 그날 낚시 망치기 일수니까.)
56. 담배물고 액션주고, 릴링하며 낚시한다.... (안전 제일- 담배불에 딜수도 있다. 라인도 ..)
57. 물에 루어가 착수와 동시에 바로 감으며 액션주기 시작한다. (기다리는 여유있는 낚시를 배우자.)
58. 루어의 액션이 어떤지 절대 테스트 안해보고 던진다. (눈으로 액션을 본다음 상상속에서 운영하면 훨씬 재밌다...)
59. 낚시용품 살때는 즉흥적으로 산다.. (낚시용품은 목록을 적어서 꼼꼼히 따져보고 사는 지혜가 필요하다)
61. 다른어종이 잡히면 함부로 다룬다. (아마도 그럼 가서 배스한테 다일를껄....저낚시꾼 성질 더럽다고..)
그리고 본인이 10가지 이상 여기에 해당되면..... 낚시에 임하는 자세에 대해 점검을 해야 할겁니다.
물론 취미니까... 안잡아도 그만이라고 하시면 할말은 없습니다. 그러나 언제나 무슨일을 하든지 노력은 해야겠죠..... 낚시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재밌는 낚시, 여유있는 낚시, 가기전에 준비하는 낚시 가서는 안전한 낚시, 편안한 낚시가 되도록 우리모두 노력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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