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작업실

하롱베이와 미녀들..

뭐라카노 2009. 7. 8. 07:13

아직 사회주의의 이념이 남아 있어서 그런지
정부에서 하는일은 거스르는 일 없이 모두 협조가 잘된다합니다.

예로 얼마전 까지는 스쿠터를 탈때 헬멧을 쓰지 않아도
별 제제가 없었다하는데 한달 정도 계도기간을 두고
몇월 몇일부터는 꼭 착용해야 한다고 공지를 하였다는데,

그날이되자, 아침에 스쿠터를 이용하여 출근하는 시민 모두가
하나도 빠짐없이 착용하고 거리에 나왔다고 합니다.
시민정신이 투철한것인지....... 아니면?


 
 
하롱베이  하노이사이공호텔에서 본  하롱베이의 일부입니다.
 
 
 
띠톱섬 전망대입니다.
과거 소련의 한  우주인이(당시 월남전에 협조?)  월남전을 승리로 이끈
호치민께   이곳에 와서 보니 천국이나 다름 없는 경치에 반해
섬을 하나 주면  안되겠느냐 하였더니.......
 
내가 아무리 베트남의 지도자이지만 한 나라의섬을 마음대로 줄 수는 없고
정  원한다면 당신의 이름을 그섬에 붙혀 주겠다하여 띠톱섬 이라 불리게
되었다 합니다.
 
 
 
전망대를 오르면서 내려다본 풍경입니다.
토질이  석회암 지대라 바닷물은 그리 맑지 않아 뻘물 비슷합니다.
 
경치는 우리나라의 백도와 견줄만합니다.
 
그래서  맑은 물 빛의  백도 자랑을 한참 했습니다.
 
 
 
수천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주변의 풍경이 아름 다운데
아쉬운것은 물이 좋지 않아 고기가 없을것 같다는 생각이.......
 
 
 
 
영화에나 나올듯한 해적선들의 피난처인듯 보였습니다.
캐리비안의 해적 ..??
 
침식지형이 아닌 융기한 지형이라합니다.
 
오며 가며 시멘트 공장을 많이 보았는데 지질이 그러하니
자연도 많이 파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베트남에는 소수민족도 많이 있어서 나름대로의 전통 을 가지고
생활해 나가고있고  그전통을 국가에서 잘  이어주고 있는
모습도 보입니다.
 
 
. . . . . . . . .
 
잠시 눈 이라도 즐거 우시라고.........
 
 
 
전통 무용수입니다.

 
흔히 말씀 하시길....... 쭉쭉 빵빵!!  미녀 ??
 
 
 
 
 
 
눈은  좀  즐거우셨는지요?
 
 
 
 
 
섬을 지나며  보니 이런 모습의 바위도 있습니다.
 
 
 
키스바위 라는 이름으로 불리워지며..
그앞에서 연인끼리 아니면 부부끼리 키스하면
백년  해로 한다는데....... 믿거나 말거나.,.
 
 
 
넓은 동굴도 있었는데,, 우리 나라 동굴보다 조금은
풍광이 떨어지는것 같고  규모도......
 
사연이 있는 동굴  사진이 많은데 설명을 붙이기가 어려워 동굴 사진은 이만.......
 
 
 
 
이곳은 닌빈 입니다.
멀리 눈에 확  들어 오는 장 면이 있어
당겨 보았습니다.
무얼  잡는지 너무 멀어 물어 볼 수 가 없었습니다.
 
 
 
베트남의 풍취가 흠뻑  묻어나는 장면이라 한장 ..
 
 
 
비교적  비슷 비슷한 건물구조입니다.
 
 
 
시내의 작은 호텔이라는데
배낭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다 합니다.
 
 
 
재래시장도 한 바퀴 돌아보았습니다.
우리도  어디가나 볼 수 있는 그런  모습인데
정육점인듯 고기파는곳에 냉장고가 없는것이 아직인것 같습니다.
 
 
 
이쑤시게 만한 바나나도 있고 열대 과일 몇가지 맛도 보았는데...
음식을 좀  가리는 편이라 외출시 먹는 고유 음식은 독특한향
때문에 조금  고생했습니다.
 
 
 
보통의 작은 마을입니다.
새로 개발되서 그런지 깨끗한 편이며  앞으로 잘 될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날이 더워 잠시 반바지 차림으로 외출 했다가
여기서 씨클로를 안타보면 절대 타 볼 수 없다고 엮는 바람에
한시간 정도 올라봤습니다.
 
묘하게도 10년전 나라가 어려울때 뉴욬 출장을 가게 되었는데
지금 우리 경제가 어려우니 또 해외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경기가 좋을때 즐거운 마음으로 여행을 다녀야 하는데,
 
하시는일  모두 잘 풀리시고 나아질 수 있도록 노력은 해 봐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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