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야기

자유 한국당은 왜 참패했는가?

뭐라카노 2018. 6. 19. 10:33


         










한마디로 보수의 리더쉽 부재가 참패의 주 요인이다.
보수와 중도에게 기대 또는 희망을 자극하는 그 무엇도
보여주지 못했다..

싸울 줄도 모르고 희생할 줄도 모르는, 기득권에 안주하려고만 하는
수구적인 작태에서 한 치도 벗어나지 못헀다.

박근혜 탄핵 후 친박들은 스스로의 책임을 통감하고, 당을 떠나는
책임지는 모습을 보였어야 했으나, 그때까지도 그들은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기득권을 내려놓지 않을려는 탐욕을 보였다.

이 탐욕을 청산하지 못한 것이 첫 번째 패착이다.

두번째는 거친 막말논란, 성완종 뇌물수수에 연루되어 증인의 진술번복으로
대법원 무죄 판결을 받았으나, 무죄라고 믿는 사람은 아무도 없는 홍준표를
당대표로 선출한 당원들의 썩은 도덕성이다.
홍준표는 명분도 없이 최고위원 류여해를 막가파식으로 쫓아내서 빈축을 삿고,
실리도 없는 박근혜 출당 조치로 박근혜 지지층을 적으로 만들었다.
정치는 통합의 정치를 해야지 분열의 정치를 해서는 절대 승산이 없다는
것을 왜 모른단 말인가?


세번째는 박근혜가 심어놓은 썩은자들, 이장우, 서청원, 정종섭, 감옥에간
최경환, 다른당을 창당해서 나간 조원진 등등 전 정권에서 득세한 자들을
조기에 청산하지 못한 인적 청산 부재가 세번째 요인으로 본다


김성태 대표 권한대행이 보여주는 무릎꿇기 퍼포먼스를 한다고 해서
당이 달라질 것도 없고 국민들의 마음도 움직이지 못한다..
보수의 가치와 신념도 없는 김성태 이 자부터 사퇴시켜야 하고
아에 출당시켜야 한다
김무성이 보여준 여행캐리어 노룩패스가 한국당의 현 주소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비서라는 것은 그 사람의 능력을 국가를 위해 쓰라고 만들어 준 것이지
노예처럼 부리라고 세금을 들여 붙여준 것이 아님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한국당이 사는 길은 보수의 가치인 도덕성과 명예, 노블레스 오블리주
책임감의 기치를 높이 내걸고, 그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그리고 국가안보를 위태롭게 하는 현 정권에 대해서는, 자기 몸을 돌보지
않고 몸바쳐 싸워, 보수란 이런 것을 지키는데 목슴을 건다라는 것을
몸소 보여주어야 한다...

싸울 줄 모르는 유승민, 왔다리 갔다리 간만 보는 안철수 이런자 들은 이제
정치권에서 사라져야 한다.

기득권에 안주하려는 탐욕과 수구적인 작태를 버리고, 도덕성 회복과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책임감을 실천하는 길만이 한국당이 사는 길임을
깊이 인식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