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보기 아까운 雪嶽山
혼자 보기 아까운 雪嶽山
설악산(雪嶽山)
강원도 양양군·인제군·속초시에 걸쳐 있는 산.높이 1,708m. 태백산맥에 속하며, 주봉은 대청봉이다. 한국(남한)에서 한라산(1,950m)·지리산(1,915m)에 이어 3번째로 높은 산이며, 제2의 금강산이라 불린다....
바위가 눈처럼 희다고 하여 雪嶽山으로 하였다고 함.
아래사진은 한국산하 북천고월님이 2009.8.4 ~8.5 설악산 (백담사~중청-대청-소공원) 산행한 사진을 혼자 보기 아까워 퍼왔습니다.
중청봉에서 공룡능선을 바라봅니다.
배초향과 공룡
울산바위, 동해, 공룡
구름이 서서히 공룡쪽으로 다가옵니다.
(희운각대피소에소부터 신선대- 1275봉, 1274봉, 마등령으로 이어지는 공룡능선, 그리고 범봉과 세존봉, 울산암 등)
구름이 화채봉을 서서히 묵고 있습니다.
안산 서북능선방향으로 일몰입니다.
다음날 8.5 동해 여명
바람꽃과 남쪽 점봉산을
바람꽃과 공룡
공룡에 구름이 생깁니다.
점봉산을 다 묵어버렸습니다.
가운데 멀리 금강산인가 봅니다.
중청에 휜공 두 개 레이더와 서서히 공룡을 묵어버립니다.
제일 멋진 광경입니다.
천불동계곡을 만드는 화채봉도 묵고 있습니다.
산오이풀
거의 다 묵고 1275봉 봉만 남았습니다.
서북능선 귀때기청봉도 묵고 있습니다. (재밋는 명칭 귀때기청봉 유래 : 설악산 봉우리는 다 멋진 암릉인데 이 곳만 육산(흙산)으로 다른 봉우리들에게 귀때기를 맞아 귀때기청봉으로 불렸다고 합니다 ㅋㅋㅋ)
용아장성능선(위험하여 통제구역)도 구름이 퍼지고 있고 공룡과 형성된 계곡이 수렴동 계곡을 거쳐 백담사계곡으로 이어집니다.
귀때기청봉도 사라지고 있습니다. 아래 두 줄기 황색은 2008년 수해 흔적입니다.
대청과 중청도 묵고 있습니다. 예쁜 산오이풀
다람쥐가 이쁘네요
이 사진에 반해서 내년 여름 휴가는 이곳으로 찜했습니다.